디자이너 칼럼

PSD AI 변환? 나는 왜 일러스트레이터 ai 파일로 작업하나?

디자인팁
작성자
Tommy
작성일
2019-03-14 01:02
조회
362
안녕하세요 어반브러시 디자이너 타미입니다. 이번시간에 나누어 볼 이야기는 바로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아마도 그래픽 디자인 관련해서 예전부터 지금까지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툴 가운데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취미로 시작해서 그래픽  디자이너가 되기꺼지 여러 툴을 익히고 연습하고 있었고, 최근에는 굳이 컴퓨터가 아니더라도 쉽게 아이패드를 이용하여 그래픽 디자인을 할 수 있는 방법까지 다양하게 연습하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주 사적인 이야기 또는 뇌피설에 가까운 이야기 일 수도 있으니 판단은 시청자분들께서 각자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거의 저는 포토샵보다는 일러스트레이터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편협한 의견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러하시겠지만, 저 역시도 먼저 일러스트레이터보다 포토샵을 먼저 익혔습니다. 포토샵으로 그림을 그리고, 사진을 편집하고, 로고를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포토샵의 태생은 그의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바로 “사진편집” 툴입니다. 일명 우리도 뽀샵이라는 말을 사용할 때 사진 등을 편집한다는 의미로 이해할 것입니다.

물론 포토샵으로 그림을 그리는 창작행위를 전혀 할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포토샵으로 로고를 제작하거나  전단지나 리플릿 같은 것을 만들 때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백터와 비트맵의 차이로 인한 것이지만, 어려운 이야기는 패스하겠습니다.

여하튼, 포토샵에 익숙한 저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툴을 옮기기가 처음에는 쉽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같은 회사에서 출시된 소프트웨어이지만,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툴을 응용하는 방법과 사용하는방법에 있어서 많은 차이점이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목적성을 놓고 본다면, 제가 주로하는 작업은 사진을 보정하는 작업이 아니라 그래픽 디자인을 통해서 그림을 그리고, 창작활동을 하며, 시각디자인에 필요한 로고나, 홍보물 등을 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러스트레이터로 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일러스트레이터로 작업한 작업물은 포토샵으로 변환이 가능하지만, 포토샵의 파일을 일러스트페이터로 변환하는 건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하겠지만, 백터파일의 유용성은 굉장히 크죠, 애써서 포토샵으로 작업한 이미지가 대형 홍보물에 이용할 경우 픽셀이 깨져서 해상도가 낮아보이는 경험을 하신 분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요즘은 4K, 5K 등 고화질의 이미지물이나 그래픽을 소화해내는 디바이스가 늘어감에 따라 크기의 제한이 없는 이미지 제작이 중요하기 때문에

동일한 그림을 그린다면, 포토샵보다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더 유용한 측면이 있습니다.

물론 이건은 매우 단편적인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초보적인 이야기입니다.

두개의 툴의 목적성이 다르기 때문에 두개를 비교한다는 것은 애초 무리가 있는 말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백지 상태에서 컴퓨터로 무엇을 그리고 싶다면, 먼저 툴의 특성을 알고 선택하자는 말입니다.

포토샵이 익숙해서 그것만 고집하다보면, 목적에 맞지 않는 툴로 애써 고생만 하게 될 것이니 말입니다.

사실 저는 손그림을 잘 그리지 못합니다. 

상식적으로 손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이 일러스트레이터를 잘하는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아니라고 확실히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제가  얼마전 일러스트레이터로 보혜미안 랩소디의 실제 주인공인 프레디 머큐리를 그린적이 있습니다. 그 영상을 보고 시청자분께서 질문하셨습니다.

타블렛 펜 등으로 그리는 것이 일반적인건가요? 아니면 영상과 같이 도형을 이용해서 그리는 것이 일반인가요?

사실 정답은 없습니다. 무엇을 표현하는 것에 있어서 자신만의 스킬을 터특해서 그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영상을 보면 아시겠지만, 저는 이미 만들어져 있는 원, 별, 정사각형, 둥근사각형, 선 등을 이용해서 이미지를 만들어 냅니다.

손으로 어떠한 곡선을 정교하게 표현할 필요없이 이미 정해진 도형을 다양하게 변형해서 만들어 내는 것이죠.

무엇을 표현하는 방법의 차이이지만, 일러스트레이터의 경우 몇개의 도형만으로 자신이 생각하는 그림을 그릴 수 있고,

이것은 손으로 표현하는 것보다 감성이 떨어지고 정교하지는 않지만 꽤 깔끔해서 다양하게 할 수 있습니다.

즉 손재주가 없지만, 그림에는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좋은 연습도구가 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실제 제가 그러합니다.

피아노악보는 못보지만, 피아노는 좋아하고, 피아노타일같은 앱을 통해서 연주와 비슷한 느낌으로 즐겁게 음악을 즐기는 것꽈 비슷한… 뭐 제 생각입니다.

여하튼 핵심은 저는 손그림은 못그립니다. 하지만, 무엇을 창조하고 만들어내고, 상상한 것을 표현하는 것은 좋아합니다. 그래서

일종의 일러스트레이터는 그림을 그린다기 보다는 그림을 만들어낸다는 의미와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여러분들 가운데 무엇을 표현하고 싶거나 창작하고 싶고, 그려보고 싶다면, 일러스레이터를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이미 있는 사진을 보정하거나 이미지를 편집할 때에는 포토샵을 훨씬 수월할 것입니다.

또한 일러스트레이터를 하기 위해서 펜이 있는 타블렛으로 해야한다는 선입견도 버리셔도 됩니다.

저도 타블렛을 많이 사용했지만, 이제는 마우스로만 그림을 그립니다.

먼저 마우스로 시작해보고 그래도 손으로 펜을 잡는 것이 편하다면 그 때 타블렛을 구입해서 작업하셔도 좋습니다.

자, 이제 선택은 여러분에게 달려 있습니다.

어렵게 배운 툴을 갈아탄다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물론 능력이 있어서 두개의 툴을 모두 사용하면 더욱 좋겠지만,

무엇을 시작하는데 앞서 그 목적에 맞게 선택해서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포토샵은 쉽고, 일러스트레이터는 어렵다는 선입견은 버리세요.

포토샵이 다만 대중에게 조금더 친숙하고 많이 들어봐서 쉽다는 오해를 하지만, 포토샵도 들어가면 참 어려운 프로그램입니다.

그럼, 이만, 어반브러시 대표디자이너 타미였습니다.

 

전체 0

전체 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1
PSD AI 변환? 나는 왜 일러스트레이터 ai 파일로 작업하나?
Tommy | 2019.03.14 | 추천 0 | 조회 362
Tommy 2019.03.14 0 362
error: 어반브러시는 보안되어 있습니다.